(사)독도지킴이 그린연합, '제122주년 독도 칙령의 날 기념식' 개최해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날
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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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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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주년 독도 칙령의 날 기념식 단체사진 (사진=(사)독도지킴이 그린연합 제공)
(사)독도지킴이 그린연합(회장 이정화)에서 주최한 "제122주년 독도 칙령의 날 기념식"이 25일 10시 경산시 남천 둔지 공원교 옆 상설 무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122주년을 맞는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하였으며 이정화 독도지킴이 회장, 김시권 독도지킴이 부회장을 비롯해 조현일 경산시장 등의 지역 정치권인사들과 독도지킴이 그린연합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1부에서 사회자(부회장 김시권)의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에 이어, 윤두현 경산시 국회의원과 임준희 경남 부교육감의 축전으로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대회사와 격려사, 독도 침탈 야욕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독도지킴이 회원 일동은 "일본은 침략주의적 독도교육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의 역사왜곡 독도침탈 제국주의 야욕을 규탄한다.", "일본은 독도 찬탈야욕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2부에서는 대구·경산에서 활동하는 지방가수를 초청하여 공연을 펼쳤고, 대구 색소폰 동호인의 연주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왼쪽부터 (사)독도지킴이 그린연합 이정화 회장, 김시권 부회장 (사진=(사)독도지킴이 그린연합 제공)
이번 행사에서 이정화 회장은 "오늘 행사는 국제법으로 독도가 대한제국의 땅이 된 것을 알리는 행사",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은 변함없이 자행되기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관광지로 개발하는 등의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시권 부회장은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122년 전인 1900년에 독도가 대한제국의 땅이라는 것을 선포하여 세계에 알린 중요하고 소중한 날이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계속해서 주장하는 것에 있어 국가기념일 지정·관광지 개발하는 등의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관심 또한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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